[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윤일록(몽펠리에 HSC)이 프랑스 무대 진출 후 첫 선발 출전을 했다. 하지만 팀은 패했다.
윤일록의 소속팀 몽펠리에는 23일 오전4시(한국시간) 프랑스 앙제의 스타드 레이몽-코파에서 열린 2019-2020시즌 프랑스 리그앙 2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앙제에 0-1로 석패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윤일록은 팀이 0-1로 뒤진 후반 30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지난 1월 프랑스 무대를 밟은 윤일록은 6일 FC메츠전과 15일 AS모나코전에 교체로 출전한 바 있다.
윤일록은 전반 42분 헤더로 골문을 노리는 등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팽팽했던 경기의 균형을 깬 팀은 앙제였다. 후반 22분 바호켄이 교체된 지 1분 만에 헤더골을 넣었다. 경기는 이대로 앙제의 승리로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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