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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레트리버 7남매, 우당탕탕 정신 사나운 일상 [TV캡처]
작성 : 2020년 02월 23일(일) 09:59

동물농장 / 사진=SBS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동물농장' 레트리버 7남매의 정신없는 일상이 소개됐다.

23일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동물농장'에서는 레트리버 7남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나니 씨의 집에는 강아지 뽀를 비롯해 레트리버 엄마 테디, 그리고 7남매의 새끼 레트리버까지 총 9마리의 강아지가 살고 있었다.

한 시도 조용할 날이 없이 난장판인 집 안에서 나니 씨는 쉴 새 없이 치웠다. 나니 씨는 왜 이렇게 많은 강아지를 키우게 된 걸까.

나니 씨는 "테디는 유기견 보호소에서 데려왔다. 안락사 공고 기한이 넘었다고 하더라"며 "테디를 데리고 병원에 갔더니 만삭의 임산부였다. 그래서 내가 임시보호를 자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머니가 폐암으로 돌아가셨는데, 얼마 전에 제가 키우던 셰퍼드도 항암치료를 하다가 떠났다"며 "너무 힘들었다. 엄마와 사일러가 나를 정신없이 지내라고 레트리버들을 보내준 것 같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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