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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에 선제골 허용' 토트넘, 첼시에 0-1로 뒤진 채 전반종료(1보)
작성 : 2020년 02월 22일(토) 22:21

마테오 코바치치와 지오바니 로 셀소가 볼 경합 중에 있다.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첼시를 상대로 고전하고 있다.

토트넘은 22일 오후 9시30분(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7라운드 첼시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전을 0-1으로 뒤진 채 마쳤다.

전반 초반 첼시가 볼 점유율을 높이며 경기를 주도했다.

그럼에도 첫 포문은 토트넘이 열었다. 전반 9분 루카스 모우라는 스티븐 베르흐베인이 밀어준 패스를 받아 첼시의 수비진을 제치고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윌리안 카바예로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곧바로 첼시도 전반 12분 메이슨 마운트가 좌측면에서 한 번에 길게 찔러준 패스를 받아 박스 안으로 침투하며 때린 왼발 슈팅이 위고 요리스 골키퍼 손에 걸렸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올리비에 지루의 헤더 슈팅이 골문 위로 떴다.

첼시의 공세를 막아내던 토트넘은 전반 15분 선제골을 내줬다. 조르지뉴의 전진 패스를 받은 지루가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요리스 골키퍼가 쳐냈다. 로스 바클리가 뛰어들어 재차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강타했다. 결국 지루가 절묘한 코스로 때린 왼발 슈팅이 골망을 갈랐다.

답답한 흐름을 이어가던 토트넘은 전반 33분 모우라가 베헤르베인과 연계 플레이 끝에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상대 태클에 막혔다. 2분 뒤에는 자펫 탕강가가 수비 라인을 뚫고 단독 드리블 돌파했지만 퍼스트 터치가 길어 슈팅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전반전은 0-1로 마쳤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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