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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23일 뉴욕 메츠전 구원 등판 확정…2이닝 소화 예정
작성 : 2020년 02월 21일(금) 10:13

김광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스프링캠프 시범경기에서 첫 실전 마운드에 오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은 21일(한국시각) "김광현과 다코타 허드슨, 브렛 세실, 잭 플래허티가 23일 열리는 뉴욕 메츠와 시범경기에 등판한다"고 밝혔다.

이날 세인트루이스의 선발투수는 플래허티다. 그는 2이닝을 던질 계획이다. 구원투수로 마운드에 오를 예정인 김광현은 1이닝을 던질 예정이다.

이달 초 플로리다주에 스프링캠프를 차린 팀에 합류한 김광현은 세 차례 불펜피칭과 한 차례 라이브피칭을 소화하며 컨디션을 조율했다.

아직 보직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김광현은 선발진 합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당초 5선발 경쟁에서 카를로스 마르티네스에게 밀리는 모양새였지만, 선발 자원인 마일스 마이콜라스가 팔꿈치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김광현의 선발 진입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한편 세인트루이스는 플래허티, 허드슨, 아담 웨인라이트까지 1-3선발을 확정한 가운데 메츠전 활약 여부에 따라 보직이 결정될 전망이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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