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현진 기자]크론병 환자가 최근 급증해 주의가 요구된다.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이 지난 1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보고서에 따르면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크론병 환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크론병 환자 수는 2009년 1만 2473명에서 2011년 1만 3292명으로 늘어났다. 지난해에는 1만 6138명으로 최근 5년간 29.4%의 증가를 보였다.
크론병은 입에서 항문까지 모든 소화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이다. 아직까지 정확한 발병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증상으로는 복통, 체중 감소, 설사 등이 있다. 특히 크론병은 장관 협착 등의 합병증을 유발해 심한 경우 환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크론병 환자 급증 걱정이네" "크론병 환자 급증 큰일났다" "크론병 환자 급증 끔찍해" "크론병 환자 급증, 치료법이 급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현진 기자 sssw@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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