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아침마당' 신은숙 변호사가 취미를 갖기 위해 댄스를 배우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생생토크 만약 나라면' 코너에는 황혼기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신은숙 변호사는 "변호사들은 70세까지는 일을 한다"며 "70세 이후에는 아무 것도 못 할 것 같은 두려움이 생겨 취미를 시작해 보자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고민을 많이 하다가 친구인 왕종근 아내와 둘이서 댄스를 배우기 시작했다"며 "(왕종근 아내인) 미숙이가 자이브를 하자고 해서 시작했는데 잘 못 하겠더라"라고 말했다.
신 변호사는 "미숙이는 몸속에 댄스 열정이 있더라. 제가 연습해서 반드시 미숙이보다 잘 추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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