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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브레이스웨이트 영입…이적료 1800만 유로
작성 : 2020년 02월 20일(목) 19:53

브레이스웨이트 / 사진=바르셀로나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바르셀로나가 긴급 영입을 통해 마르틴 브레이스웨이트를 품에 안았다.

바르셀로나는 20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브레이스웨이트의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24년 6월30일까지이며, 바이아웃은 3억 유로다.

바르셀로나는 브레이스웨이트의 영입을 위해 1800만 유로의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했다고 밝혔다.

프리메라리가 이적 기한은 지난 1월까지다. 하지만 5개월 이상의 장기부상 선수가 발생할 경우, 긴급 영입을 할 수 있다. 바르셀로나는 우스만 뎀벨레가 장기부상으로 시즌 아웃되자 대체자를 찾았고, 브레이트웨이트를 영입 대상으로 낙점했다.

브레이스웨이트는 올 시즌 리그 24경기에 출전해 6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브레이스웨이트는 헌신적인 공격수로 골을 넣는 것뿐만 아니라, 공격 어느 위치에서도 뛸 수 있다, 어느 수비수에게도 골칫거리가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브레이스웨이트를 내준 레가네스는 잔류 경쟁에 비상이 걸렸다. 레가네스는 현재 4승7무13패(승점 19)로 19위에 머무르고 있다. 위기에 처했음에도 바이아웃 규정으로 인해 주전 공격수를 바르셀로나에 내줬고, 추가 영입도 어려운 상황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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