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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태국 남자농구 아시안컵 예선전, 코로나 19로 인해 무관중 경기
작성 : 2020년 02월 20일(목) 18:06

김상식 감독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과 태국의 남자농구 아시안컵 예선전이 무관중 경기로 펼쳐진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태국전을 무관중 경기로 진행하기로 긴급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오는 2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태국을 상대로 2021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안컵 예선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 19가 급격히 확산되면서 결국 무관중 경기가 결정됐다.

협회는 "체육관 방역, 열화상 카메라 및 비접촉식 체온계를 통한 체온 측정과 더불어 손세정제, 마스크 등을 준비하며 정상적인 대회 진행을 위해 노력했다"면서 "하지만 하룻밤 사이에 코로나 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선수 및 팬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전면 무관중으로 경기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미 판매된 티켓은 전원 수수료 없이 환불조치될 예정이다. 중계방송은 기존대로 진행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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