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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마스터] 가을은 ‘헤어’도 분위기 탄다
작성 : 2014년 09월 19일(금) 08:41

▲ 시크릿 정하나, 장신영, 소녀시대 서현, 손담비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최지영 기자] 매 시즌 유행하는 옷이 있듯이 헤어 컬러도 마찬가지. 여름은 가볍고 산뜻해 보이는 느낌의 밝은 컬러가, 가을은 다소 어둡고 차분한 느낌의 톤다운 컬러가 인기다.

올 가을 역시 따뜻한 계열의 레드와 브라운이 잇 헤어 컬러로 떠올랐다. 계절이 쌀쌀해지는 시기인 만큼 헤어에는 따뜻한 색감을 넣어야 얼굴 이미지가 부드럽고 편안해 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다.

◆ 생기와 깊이감을 동시에 레드계열

▲ 포미닛 허가윤, 손담비


메이크업, 헤어에 있어 버건디와 같은 레드계열은 가을에 빼놓을 수 없는 컬러다. 올 가을은 구릿빛 레드와 레드브라운이 트렌드. 이는 감각적이면서 은근한 섹시미까지 더해주는 컬러이다.

시세이도 프로페셔널 팀에서는 허니블라썸 컬러를 제안했다. 허니블라썸은 깊은 레드 바이올렛 느낌의 컬러. 여성스러우면서 사랑스러운 레드색감으로 인상을 깊게 연출해 준다.

▶ 스타일마스터 tip 피부 톤이 많이 붉고 문제성 여드름 피부를 가진 이들은 허니블라썸처럼 보랏빛이 가미된 헤어컬러가 좋아요. 퍼플은 기본적으로 차가운 느낌을 가지고 있어요. 이 차가움이 피부를 깨끗하게 보이도록 하는 효과를 준답니다. 레드계열처럼 강렬한 색감은 롱 헤어보다는 미디엄 단발 헤어에 시도해야 부담스러운 느낌을 덜 수 있다는 점 명심하세요.

◆ 우아하고 시크한 브라운계열

고급스럽고 은은한 느낌의 브라운 컬러는 가을과 가장 잘 어울리는 색상 중 하나다. 이번 시즌 브라운은 골드브라운과 같은 따뜻한 느낌과 카키브라운과 같은 차가운 느낌으로 나눌 수 있다.

골드 브라운은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배가 시켜준다. 특히 단발머리와 궁합이 잘 맞는다. 골드 컬러가 단발머리 특유의 산뜻하고 발랄한 느낌을 강조해주기 때문이다. 카키 브라운은 트렌디하고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해 준다. 컬러의 느낌이 다소 튀기 때문에 메이크업은 가볍게 하는 것이 좋다.

시세이도 프로페셔널 팀은 허니듀크림을 제안했다. 따뜻한 초코 베이지 느낌의 컬러로 러블리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는 컬러이다. 특히 노란 피부를 가진 동양인과 잘 어울린다.

▶ 스타일마스터 tip 브라운계열은 컬러의 배합이 중요해요. 한국인들은 피부가 노란 편인데 자칫 너무 밝으면 얼굴이 더 노랗게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골드 브라운의 경우 너무 골드 빛이 강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 한 가지 생머리 보다는 웨이브 헤어가 훨씬 러블리 해보여요.

▲ 베스티 해령, 에이핑크 손나은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최지영 기자 jiyoung@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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