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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이정현, 남편과 첫 부부싸움 위기 "나도 좀 먹자" [TV스포]
작성 : 2020년 02월 20일(목) 14:52

이정현 남편 / 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편스토랑' 이정현과 남편이 한밤중 폭풍 '먹방'을 펼치다 부부싸움 위기에 처했다.

21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6번째 메뉴대결 주제 '국산 달걀'이 공개된다.

앞서 이정현은 자신만의 초특급 레시피, 꿀조합 등을 공개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도 이정현은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짜장라면에 초특급 아이디어를 더한 필살메뉴 '라짜면'을 공개했다.

이정현은 광고 촬영을 앞두고 있어 식사조절을 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배고픔이 밀려왔고, 결국 퇴근한 남편과 함께 한밤중 '먹방'에 돌입했다. 이정현 부부가 선택한 메뉴는 짜장라면. 이정현은 자신만의 짜장라면 레시피로 특급 짜장라면을 완성, 파김치와 함께 이를 흡입하며 감탄했다고. 그러나 어딘가 아쉬움을 느낀 이정현은 남편에게 "뭐 하나만 더 추가하면 좋겠다"며 또 하나 맛의 한 수를 꺼내들었다.

이정현의 아이디어로 특별한 소스를 더해 완성된 '라짜면'과 파김치는 그야말로 최고의 꿀조합이었다고. 이에 이정현은 "3개 끓일걸"이라며 줄어드는 양에 아쉬워했다.

급기야 이정현과 남편은 "나도 좀 먹자"며 신경전까지 펼쳤다고 한다. 결혼 후 한 번도 다툰 적 없다는 이정현 부부가 '라짜면' 때문에 첫 부부싸움 위기에 처하자 '편스토랑'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라짜면'의 정체와 이정현과 남편의 달달한 일상은 이날 밤 9시 45분에 방송되는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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