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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영 측 "학폭 의혹 제기한 동창, 돈 달라 협박…법적 대응" [공식입장]
작성 : 2020년 02월 20일(목) 11:54

이신영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배우 이신영이 악의적 비방과 루머 및 허위사실을 유포한 가해자에 대해 형사 고발했다고 전했다.

20일 소속사 포레스트엔터테인먼트는 "이신영에 대한 악의적 비방과 루머 및 허위사실을 유포한 A씨에 대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정통망법상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와 협박의 혐의로 18일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어 "단지 잘나가는 동창 친구가 부럽고 질투심이 난다는 이유로, 또한 자신이 경제적으로 곤궁한 처지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열심히 노력하며 배우로서의 인생을 훌륭하게 가꿔가려는 연예인에 대해 비방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돈을 달라는 협박 등을 서슴지 않은 A씨의 행동'은 더 이상 변명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잘못된 것이기 때문"이라고 고소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미 한차례 A씨를 너그럽게 용서해주었음에도, 용서와 측은지심의 마음을 이용해 오히려 합의를 하자는 등의 협박을 일삼은 A씨에 대해서는 철저한 수사를 통해 자신의 잘못을 깨닫게 하고 그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루어져야 한다. 또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지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소속사는 "유명 연예인이라는 이유만으로 A씨가 무책임하게 거짓된 소문을 유포하고 이로 인해 상처를 받게 만드는 행위에 대해서는 추후에도 어떠한 관용의 여지도 없이 철저하게 법적 대응할 것"이라며 "이러한 식으로 악의적 비방과 루머 및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모든 행위에 대한 책임은 유포자에게 있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신영이 학교폭력의 가해자였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고, 게시글을 올린 A씨는 오해였다고 알렸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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