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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측 "출연 가수 사재기 및 댓글 조작, 사실관계 파악 중" [공식입장]
작성 : 2020년 02월 20일(목) 11:54

미스터트롯 출연가수 사재기 및 댓글 조작 의혹 /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미스터트롯'에 출연 중인 트로트 가수 A 씨가 음원 사재기 및 댓글 조작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TV조선이 상황 파악에 나섰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 측은 20일 스포츠투데이에 "A 씨에 대한 의혹 관련해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A 씨가 지난 2018년 이른바 '음원 사재기' 작업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A 씨와 그의 소속사는 지난 2018년 10월경 앨범을 발매한 뒤, 음원 순위를 조작하는 업체에 8000만 원을 내고 사재기를 의뢰했다.

또한 A 씨는 최근 '미스터트롯' 출연 중에도 다른 업체를 통해 방송 관련 댓글 작업을 하는 등 불법 마케팅을 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이에 해당 매체는 A 씨의 소속사 고위 관계자 B 씨의 음성이 담긴 녹취록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 녹취록에는 사재기를 인정하는 말과 A 씨 역시 모든 걸 알고 있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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