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오는 26일까지 국제도핑검사기구(International Testing Agency) 파견자를 공개 모집한다.
국제도핑검사기구(ITA)는 2018년에 설립된 비영리 기관으로 스위스에 위치하고 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도핑 검사에 대한 독립적인 권한을 부여받아 세계반도핑기구(WADA) 규정에 맞는 도핑 정책과 관련 서비스를 국제경기연맹(IF)과 주요대회 조직위원회에 제공하는 기관이다.
파견인원은 1명으로, 최종 선발된 파견자는 1년(12개월) 동안 국제도핑검사기구(ITA)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 국제스포츠기구 진출 지원 사업을 통해 왕복항공료 전액과 체재비 일부 등을 지원받게 된다.
신청서류 접수는 대한체육회 국제스포츠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지원자격·선발절차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국제스포츠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국제스포츠기구 진출 지원 사업을 2003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국제체육기구 파견을 통해 체육행정 경험 및 노하우, 국제적 감각을 갖춘 국제 스포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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