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이 2020시즌에도 축구팬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9일 "지난 2019년 하나은행, 하나카드와 손잡고 선보인 'K리그 축덕카드'가 올 시즌에도 돌아온다"고 밝혔다.
상품 기획부터 출시까지 축구팬들과 함께 소통하며 제작된 국내 유일의 K리그 팬카드인 'K리그 축덕카드'는 K리그 22개 전 구단을 아우르는 통합 혜택과 다양한 연중 이벤트로 작년 한 해 축구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러한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오는 12월31일까지 K리그 축덕카드로 입장권 구매시 K리그 22개 구단 입장권에 대해 홈/원정을 가리지 않고 신용카드는 장당 5000원, 체크카드는 장당 3000원의 할인 이벤트가 이어진다.(월 2회, 1일 2매 한) 단 일부 구단 다인석의 경우 축덕카드 할인 적용이 불가하다.
또한 K리그 축덕카드 가입 손님은 영화할인을 비롯해 편의점, 대중교통, 통신요금,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등 다양한 제휴 적립과 할인 서비스도 제공 받는다.
지난해 총 20만좌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끈 축덕카드의 발급신청은 하나카드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고객센터, 전국 하나은행 영업점 등에서 할 수 있다.
한편 오는 29일 토요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 현대와 수원 삼성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하나원큐 K리그 2020시즌이 킥오프한다. K리그 경기 예매는 각 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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