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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후보' 박스오피스 정상 수성…'지푸라기'와 접전 예고 [무비투데이]
작성 : 2020년 02월 19일(수) 10:09

정직한 후보 / 사진=영화 정직한 후보 공식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영화 '정직한 후보'가 흥행 정상 가도를 달리고 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8일 하루동안 '정직한 후보'는 9만5250명을 불러모으며 109만4605명을 기록했다. 이는 74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써니', 459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내 아내의 모든 것'과 동일한 흥행 속도다.

'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이 선거를 앞둔 어느 날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못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 작품이다. 주연배우 라미란의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어 외화 '작은 아씨들'이 1위와 큰 격차를 보이며 2위를 차지했다. 이날 '작은 아씨들'은 5만645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56만3847명을 기록했다.

3위를 유지 중인 '클로젯'은 2만5898명을 모아 119만8682명을 기록했다. 재개봉을 앞둔 '기생충'은 1만957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025만1245명을 기록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1917'과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개봉을 마지하며 실시간 예매율 정상을 차지했다. 이에 '정직한 후보'가 정상을 수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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