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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메시' 우레이 리그 3호골, 팀은 2-2 무승부
작성 : 2020년 02월 17일(월) 15:12

우레이 /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중국 메시' 우레이(에스파뇰)가 골을 터트리며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했다.

에스파뇰은 16일(한국시각) 스페인 안달루시아의 라몬산체스피스후안에서 열린 2019-2020 스페인 라리가 24라운드 세비야와의 원정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승리로 에스파뇰은 4승7무13패, 승점 19점으로 꼴찌 탈출에 열을 올렸다. 반면 세비야는 4위권 진입을 노렸지만, 에스파뇰에 일격을 당하며 11승7무6패, 승점 40으로 5위에 머물렀다.

선제골은 세비야의 몫이었다. 전반 15분 루카스 오캄포스가 에스파뇰의 골망을 흔들면서 승기를 잡았다.

에스파뇰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전반 35분 아드리 엠바르바가 동점골을 터트리며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여기에 역전골까지 더해졌다. 후반 5분 조나단 카예리의 패스를 이어받은 우레이가 수비를 뒤로하고 역전골을 작렬했다. 리그 3호골이자 시즌 5호골.

이후 에스파뇰은 공격을 주도하며 쐐기골을 노렸다. 그러나 후반 24분 빅토르 산체스가 경고 누적을 퇴장 당하며 수비에 집중했다. 하지만 마지막 10분을 버티지 못하고 후반 35분 헤수스 수소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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