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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네 결승골' 리버풀, 노리치시티 1-0 제압…굳건한 리그 1위
작성 : 2020년 02월 16일(일) 09:50

사디오 마네 /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리버풀이 부상에서 복귀한 사디오 마네의 결승골로 노리치시티를 제압했다.

리버풀은 16일 오전 2시30분(한국시간) 영국 노리치의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노리치시티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리버풀은 승점 76점을 기록하며 선두를 굳건히 했다.

리버풀은 알리송 베커(골키퍼), 트렌드 알렉산더 아놀드, 조 고메스, 버질 반 다이크, 앤드류 로버트슨,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조던 헨더슨, 나비 케이타, 액릭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 모하메드 살라, 호베르투 피르미누를 선발로 내보냈다.

경기는 리버풀이 주도했다. 그러나 한 끗 차이로 노리치시티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전반 35분 오히려 푸키에게 1대1 찬스를 내주며 실점 위기를 맞았다. 알리송 골키퍼가 슈퍼세이브로 팀을 구해냈다.

후반전도 비슷한 양상으로 흘렀고, 리버풀은 기어코 노리치시티의 골망을 갈랐다. 후반 33분 헨더슨의 롱패스를 이어받은 마네가 볼을 안정적으로 터치한 후 침착하게 골을 뽑아냈다.

한 골 차 리드를 경기 끝까지 지켜낸 리버풀은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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