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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젼' 9년 전 영화와 '코로나19'의 소름끼치는 관계?
작성 : 2020년 02월 15일(토) 11:35

주드로, 멧데이먼 / 사진=영화 '컨테이젼' 스틸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컨테이젼'이 최근 발발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맞물려 화제가 되고 있다.

'컨테이젼'(감독 스티븐 소더버그)은 단 한 번의 접촉만으로 퍼지는 전염벙이 전 세계로 퍼져나가면서 위기에 노출된 60억 인류의 대재난들 그린 영화다.

2011년에 개봉한 이 영화에는 마리옹 꼬띠아르, 맷 데이먼, 로렌스 피쉬번, 주드 로, 기네스 팰트로, 케이트 윈슬렛 등 호화 출연진들이 열연했다.

'컨테이젼. 각본을 쓰기 전 제작진은 전염병에 관한 세계적인 전문가들과 만났고 몇 달간 조사해 스토리의 진실성을 확보했다. 컬럼비아 대학의 W. 이안 립킨 교수를 포함한 수많은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았다. 그들이 찾아간 수많은 전문가들은 자문을 줬을 뿐만 아니라 제작진과 출연진이 늘 참고할 수 있도록 추가자료를 제공하기도 했다. 립킨 교수는 현장에 상주해 전문적인 실험 과정이나 용어, 배우들의 동선에 대해 자문하며 영화에 대한 신뢰성을 더했다.

특히 스토리에 근거하여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는 가상의 병원균을 만들어냈는데 실제로 동물을 통해 사람에게로 전염되는 ‘코로나바이러스’에 더 강항 영향력을 부여했고 이는 생물학적으로 발생할 수 있을 법한 것으로 영화를 위해 3D 모델까지 만들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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