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하킴 지예흐(아약스)가 2019-2020시즌 종료 후 첼시에 합류한다.

첼시는 13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올 여름 지예흐를 영입하는데 합류했다”고 발표했다. 지예흐는 남은 시즌 동안 아약스에서 활약한 뒤, 시즌 종료 후 첼시에 합류할 예정이다.

아약스 역시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예흐의 이적을 알렸다. 이적료는 4000만 유로이며, 최대 4400만 유로까지 늘어날 수 있다.

지예흐는 2018-2019시즌 프랭키 데 용(바르셀로나), 마티아스 데 리흐트(유벤투스) 등과 함께 아약스의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을 이끈 일등공신이다. 올 시즌에도 9골을 기록하며 아약 공격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첼시는 지예흐의 영입을 통해 다음 시즌 공격진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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