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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 신규 공격대 검은날개 둥지 적용
작성 : 2020년 02월 13일(목) 19:31

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게임업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의 대규모 다중접속 온라인 역할수행 게임(MMORPG, Massively Multiplayer Online Role Playing Game)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World of Warcraft® Classic, 이하 클래식)에 새로운 공격대 검은날개 둥지(Blackwing Lair)가 오늘 적용됐다.

검은날개 둥지는 검은바위 첨탑 꼭대기에 위치했으며 총 8마리의 우두머리가 있는 공격대다. 검은용군단(Black Dragonflight)의 왕자인 네파리안(Nefarian)이 무시무시한 실험을 통해 만들어낸 흉측한 피조물들이 몰려 있는 곳으로 클래식 출시 이후 가장 난이도 높은 공격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플레이어들은 검은날개 둥지의 깊은 곳으로 침입해 위험한 연구로 아제로스를 위협하는 네파리안을 막아야한다.

검은날개 둥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검은날개 둥지 소개 영상에서는 공격대 내부와 우두머리, 박진감 넘치는 전투 장면을 확인할 수 있다.

검은날개 둥지의 적용을 기념하기 위해 '네파리안을 처치하라!' 이벤트가 진행된다. 검은날개 둥지가 적용되는 오늘부터 오는 3월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관련 이벤트 웹사이트(link)에서 참가신청을 한 후 검은날개 둥지를 공략해 네파리안을 쓰러트리면 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플레이어들 중 500명은 추첨을 통해 특별 제작된 'WoW 블루투스 이어폰'이 선물로 증정된다. 참가 신청과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에 다양한 신규 콘텐츠도 함께 적용된다. 강력한 희귀 아이템을 보상으로 주는50레벨 직업별 연계 퀘스트는 각 직업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이 외에도 신규 평판, 아이템, 퀘스트라인 등이 추가됐다. 이에 더불어 현재 클래식 게임 내에서는 다크문 축제(Darkmoon Faire)가 진행 중으로 플레이어들은 축제를 즐기며 다크문 카드를 수집해 유용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은 MMORPG의 바이블이라 불리며 오랜 기간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2004년 출시 당시 모습으로 재구현해 지난 8월 출시, 한국을 포함해 미국, 유럽 등 전세계적으로 많은 플레이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공식 웹사이트에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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