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음바페 결승골' PSG, FA컵 8강전서 디종에 6-1 완승
작성 : 2020년 02월 13일(목) 08:57

킬리앙 음바페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킬리앙 음바페의 맹활약에 힘입어 FA컵(쿠프 드 프랑스) 4강에 올랐다.

PSG는 13일(한국시각) 프랑스 스타드 가스톤 제라드에서 디종과 2019-2020 쿠프 드 프랑스 8강전에서 6-1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PSG는 정규시즌 압도적인 1위 수성은 물론 FA컵 4강에 오르며 우승에 한발짝 더 다가갔다.

이날 PSG는 전반 1분 만에 리드를 잡았다. 디종의 센터백 웨슬리 라우토아의 자책골로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PSG는 전반 13분 몬니르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공세를 강화한 PSG는 전반 44분 음바페의 역전골로 재리드했다. 음바페는 빠른 속도로 질주해 디종의 수비진을 허물며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에는 PSG의 일방적인 공격이 이어졌다. 후반 5분 코너킥 상황에서 티아고 실바의 헤딩골로 격차를 벌린 뒤 후반 10분에는 파블로 사라비아의 추가골로 4-1로 달아났다.

PSG의 득점 행진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후반 41분 상대 수비수의 자책골과 후반 추가시간 사라비아가 한 골 더 보태며 6-1 대승을 매듭지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