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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에스타, ACL 데뷔전서 2도움…고베, 조호르에 대승
작성 : 2020년 02월 12일(수) 22:37

이니에스타 /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이니에스타(빗셀 고베)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데뷔전에서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빗셀 고베는 12일 오후 일본 고베에서 열린 2020 ACL G조 1차 조호르 탁짐(말레이시아)과의 경기에서 5-1 대승을 거뒀다. 경기에 나선 이니에스타는 2골을 어시스트하는 활약을 펼쳤다.

이날 승리로 고베는 수원 삼성,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와 함께 속한 G조에서 승점 3점으로 조 선두에 마크됐다.

선제골은 전반 13분에 나왔다. 이니에스타의 패스를 받은 오가와가 왼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조호르 탁짐도 전반 27분 라시드의 페널티킥 골로 맞불을 놨다. 그러나 고베는 곧바로 후루하시가 추가골을 넣으며 다시 경기를 리드했다.

고베는 후반에 세 골을 더 뽑아내며 ACL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고베는 오는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과 G조 2차전을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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