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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한 세련됨 ‘트렌치코트’
작성 : 2014년 09월 18일(목) 13:40

프론트로우 by W컨셉, 헤지스레이디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최지영 기자] 뜨거운 날씨가 지나고 어느덧 선선한 가을이 다가왔다. 이맘때 가장 즐기기 좋은 아이템 트렌치코트. 트렌치코트는 무심하게 걸쳐 입은 듯 하지만 시크함을 느낄 수 있고, 편하게 연출해 보이지만 세련됨을 보여준다. 패션피플의 마음을 사로잡은 마법의 아이템 트렌치코트 연출법과 트렌드를 알아봤다.

◆ 여성스러움의 향연

프론트로우 by W컨셉, 헤지스레이디스 제공



올 시즌 더욱 부드럽고 페미닌한 느낌의 트렌치코트가 대세다. 때문에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있어서 더욱 효과적으로 스타일링이 가능해졌다.

트렌치코트와 H라인 스커트나 와이드 팬츠의 매치는 실패할 확률이 적으면서도 클래식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실크 블라우스나 프린트가 들어간 원피스는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효과적이다. 여기에 스카프나 머플러를 매치하면 자칫 단조로워 보일 수 있는 단점을 극복할 수 있다.

◆ 캐주얼한 느낌으로 다가온 야상 타입 트렌치

타스타스, 주크 제공



가을은 야상의 계절이라 불러도 과언이 아니다. 야상의 인기는 트렌치코트에도 불고 있다. 야상형 트렌치코트라 불리는 이 아이템은 기본적으로 엉덩이를 덮는 기장으로 활동성을 강조 했다. 탈부착이 가능한 후드로 세련된 트렌치코트인 동시에 캐주얼 한 야상 느낌을 모두 살렸다.

야상형 트렌치코트는 스키니 팬츠와 캔버스화로 스타일링하면 보다 캐주얼한 무드가 완성된다. 원피스나 쇼츠에 워커와 매치하면 페미닌하면서도 시크한 스타일로 연출이 가능하다.

◆ 다양한 컬러와 트렌스포머 트렌치코트

오즈세컨 제공



이번 시즌은 기본 클래식한 스타일에서 벗어나 다양한 변화를 추구하는 디자인이 주목 받고 있다. 사랑스러운 느낌의 핑크나 스카이 블루 컬러 등이 심심치 않게 보인다. 또한 건강한 이미지를 느낄 수 있는 그린이나 데님느낌의 트렌치코트까지 등장해 패션피플의 소장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일교차가 심한 가을에 적합한 트렌스포머 패션은 트렌치코트에서도 또 다른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라이너의 탈부착으로 보온성을 조절할 수 있는 단순한 디자인부터 조각조각 분해되어 원피스나 재킷 등으로 입을 수 있는 디자인까지 다양한 스타일이 등장했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최지영 기자 jiyoung@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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