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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서진용' 열애 중…SNS서부터 심상치 않았다?
작성 : 2020년 02월 11일(화) 13:11

이재영-서진용 / 사진=KOVO 제공-서진용 SNS 사진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한 쌍의 스포츠 스타 커플이 탄생했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서진용과 어자프로배구 흥국생명 핑크레이더스 이재영이 그 주인공이다.

11일 MK스포츠에 따르면 서진용의 에이전시 브리온컴퍼니 측은 최근 두 사람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인정했다.

지난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이재영과 서진용 간의 열애설이 터졌다. 이재영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17♥22', "뇽♥'라고 적은 바 있다. 흥국생명에서 뛰고 있는 이재영의 등번호는 17번이고, SK의 서진용의 등번호는 22번이다. 또한 서진용은 자신의 SNS에 흥국생명 모자를 쓰고 찍은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한편 이재영은 지난 2014년 흥국생명에 입단한 뒤 이듬해 신인상, 2017년 여자프로배구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하며 김연경(엑자시바시) 이후 최고의 레프트로 올라섰다. 또한 최근 김연경과 쌍둥이 자매인 이다영(현대건설)과 함께 여자 배구대표팀을 2020 도쿄 올림픽 본선 진출에 큰 역할을 했다.

서진용은 2014년 SK에 입단해 지난 시즌 72경기에서 3승1패 4세이브 평균자책점 2.38을 기록하며 팀의 주축 불펜투수로 성장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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