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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 "모든 것 쏟아붓는 손흥민, 정신력 놀라워"
작성 : 2020년 02월 11일(화) 10:16

조제 무리뉴 감독 /사진=스카이스포츠 캡처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조제 무리뉴 감독이 손흥민의 정신력에 박수를 보냈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10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에서 무리뉴 감독과 인터뷰한 내용을 전했다. 전날 무리뉴 감독은 전날 바이에른 뮌헨과 RB 라이프치히의 리그 경기를 관중석에서 지켜봤다. 라히프치히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을 미리 대비하게 위해서였다.

공개된 인터뷰에서 무리뉴 감독은 해리 케인의 부재 속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손흥민과 루카스 모우라에게 "두 선수는 자신의 한계까지 모든 것을 쏟아붓는다. 정신력이 놀랍다"고 칭찬했다. 부상 당한 선수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엿다.

손흥민은 최근 4경기에서 연속골을 작렬하며 팀의 득점을 책임지고 있다. 손흥민과 모우라는 해리 케인의 부상으로 본래 자리가 아닌 최전방에서 뛰고 있다. 이에 대한 고마움을 무리뉴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공개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한편 일각에서 들려오는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 부임을 후회한다'는 목소리에 대해서 무리뉴 감독은 가짜뉴스라고 꼬집으며 "나는 이 곳에서 진심으로 행복하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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