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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리턴 고려' 이청용 2G 연속 결장…보훔은 3연패 탈출
작성 : 2020년 02월 10일(월) 10:43

이청용 /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K리그 복귀설이 불거진 이청용(보훔)이 두 경기 연속 결장했다.

이청용은 9일(한국시각) 독일 비스바덴의 브리타 아레나에서 베엔 비스바덴과 2019-2020 독일 분데스리가2(2부리그) 21라운드 원정경기 명단에서 빠졌다.

이날 경기에 앞서 보훔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바스티안 마이어와 밀로스 판토비치의 복귀 소식을 알린 뒤 "토마스 아이스펠트와 이청용은 보훔에 남았다"고 밝혔다

이청용은 지난 4일 함부르크와 20라운드 홈경기에서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이번 원정길에는 함께 하지 않으면서 두 경기 연속 결장했다. 이청용이 출전 명단에 제외된 것은 시즌 초반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이후 12경기 만이다. 지난해 10월 열린 11라운드에서 복귀전을 치른 이청용은 매 경기 출전 명단 포함돼 12경기를 치렀다.

올해 6월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이청용은 최근 K리그 복귀설이 불거졌다. '친정팀' FC서울을 비롯해 울산 현대 등이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보훔은 전반 38분 지몬 촐러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해 3연패를 탈출했다. 5승8무8패(승점 23)을 기록한 보훔은 14위에 올랐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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