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영화 '클로젯'이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키며 개봉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0일 영화관입장권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클로젯'은 지난 9일 하루동안 18만8227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68만1880명을 기록했다.

5일 개봉한 '클로젯'은 이사한 새집에서 딸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후, 딸을 찾아나선 아빠에게 사건의 비밀을 알고 있다는 의문의 남자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아울러 '클로젯'은 주요 예매 사이트인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예스24, 네이버, 다음 등 예매율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좌석판매율 또한 동시기 경쟁작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개봉 2주 차에도 계속될 흥행세를 예고했다.

2위로 올라선 '남산의 부장들'은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남산의 부장들'은 5만9895명을 불러모으며 누적관객수458만109명을 기록했다.

뒤이어 '클로젯'과 같은 날 개봉한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은 5만9104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26만400명을 기록했다.

'히트맨'은 일일관객수 3만7932명, 누적관객수 234만8211명을 기록했다. 5위에 이름을 올린 '극장판 미니특공대: 공룡왕 디노'는 1만5620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4만2306명의 기록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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