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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풀타임' 잘츠부르크, 오스트리아 FA컵 4강 진출
작성 : 2020년 02월 10일(월) 09:23

황희찬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황희찬(잘츠부르크)가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빈 가운데, 팀은 승리를 거뒀다.

잘츠부르크는 10일 오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압슈테텐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오스트리아 축구협회컵 8강전에서 암슈테텐(2부)을 3-0으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황희찬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지만, 풀타임 활약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날 황희찬은 팻손 다카와 함께 3-5-2 포메이션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다. 황희찬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로부터 여러 차례 러브콜을 받았을만큼 팀의 에이스다.

'디펜딩 챔피언' 잘츠부르크는 전반 10분 오쿠가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이후 후반 8분 만에 즐라트코 유누조비치가 추가골을 작렬했다. 후반 1분 에녹 음웨푸가 쐐기골을 터트리며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잘츠부르크는 이 대회 4강에서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선두 LASK 린츠를 만난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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