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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라스 25득점' 삼성, KGC 제압…3연승 신바람
작성 : 2020년 02월 08일(토) 19:39

미네라스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서울 삼성이 안양 KGC인삼공사를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삼성은 8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KGC와의 홈경기에서 84-78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삼성은 18승22패를 기록하며 7위를 유지했다.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희망도 이어갔다. 반면 KGC는 2연패에 빠졌다. 24승15패로 공동 2위.

미네라스는 25득점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천기범은 15득점 8어시스트, 이관희는 13득점을 보탰다.

KGC에서는 브라운이 26득점, 문성곤이 21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힘이 모자랐다.

41-39로 전반을 마친 삼성은 3쿼터 들어 미네라스, 천기범의 외곽포로 서서히 차이를 벌리기 시작했다. 4쿼터에는 김동욱과 이관희까지 득점에 가세하며 순식간에 15점차까지 달아났다.

KGC는 4쿼터 후반 추격에 나섰지만, 이미 벌어진 차이를 좁히기에는 시간이 모자랐다. 경기는 삼성의 승리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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