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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피더슨, 다저스와 연봉조정 패배…775만 달러 받는다
작성 : 2020년 02월 08일(토) 10:24

사진=메이저리그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작 피더슨(LA 다저스)이 구단과의 연봉조정에서 패했다.

ESPN 등 미국 언론은 8일(한국시각) "피더슨이 다저스와의 연봉조정에서 패해, 2020시즌 775만 달러를 받는다"고 보도했다.

피더슨의 요구 연봉은 950만 달러였다. 하지만 연봉조정위원회는 다저스의 제시액인 775만 달러를 선택했다.

피더슨은 통산 타율 0.233 OPS 0.813 123홈런을 기록한 강타자다. 지난해에는 타율 0.249 36홈런 74타점의 성적을 거뒀다. 우완 투수를 상대로는 강력하지만, 좌완 투수에게는 다소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피더슨은 LA 에인절스로의 트레이드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다저스는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무키 베츠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신 피더슨을 에인절스로 보내려 하고 있다.

다저스와 보스턴, 미네소타 트윈스의 삼각 트레이드가 완료될 경우, 피더슨도 에인절스행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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