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전주 KCC가 고양 오리온을 제압하며 3연승 신바람을 불었다.
KCC는 7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78-7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KCC는 3연승을 달리며 22승17패를 기록했다. 반면 오리온은 3연패 수렁에 빠졌다.
KCC에서는 이정현이 19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송교창과 라건아도 각각 17점과 11점으로 힘을 보탰다.
전반을 38-33 한 걸음 앞선 채 마친 KCC는 3쿼터에서 물고 물리는 경기를 펼친 끝에 간신히 59-52로 우위를 지켰다. 4쿼터에서도 이 분위기가 그대로 이어지며 KCC는 8점 차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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