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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맥스 먼시와 재계약…3년 2600만 달러
작성 : 2020년 02월 07일(금) 10:28

맨스 먼시 /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맥스 먼시(먼시)가 LA 다저스(다저스)와 계약을 연장했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MLB.com)는 7일(한국시간) "다저스가 먼시와 연봉 조정 신청을 피하는 대신 3년 2600만 달러(약 308억 원)에 연장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이 계약에는 2023년 1300만 달러 팀 옵션과 150만 달러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고 덧붙였다.

세부적으로 먼시는 올 시즌 계약금 450만 달러와 연봉 100만 달러를 받는다. 2021시즌 연봉으로는 750만 달러, 2022시즌은 1150만 달러를 받게 됐다.

2015년 오클랜드 애스레틱스에서 메이저리그(MLB) 무대에 입성한 먼시는 2017년까지는 존재감이 크지 않았다. 오클랜드에서 2년간 홈런 5개에 그쳤다.

2017년 다저스와 계약을 맺어 다시 한번 기회를 얻은 먼시는 2018년 콜업된 후 그해 137경기에서 35홈런 79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지난해에도 타율 0.251 35홈런 98타점을 기록하며 올스타에 포함됐다.

이로써 다저스는 2월 트레이드를 통해 무키 베츠를 데려온 후 먼시까지 품을 수 있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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