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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숙인 메시' 바르셀로나, 국왕컵 4강 진출 실패
작성 : 2020년 02월 07일(금) 09:41

리오넬 메시 /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FA 바르셀로나가 국왕컵 8강에서 짐을 싸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7일(한국시각) 오전 스페인 비스카야주 빌바오에 위치한 산 마메스에서 열린 아틀레틱 빌바오(이하 빌바오)와의 2019-2020시즌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8강에서 0-1로 패배했다.

지난 16강에서 레가네스를 5-0으로 대파했던 바르셀로나의 모습은 이날 경기에서 찾아볼 수 없었다.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를 최전방 공격수로 내보내며 골 사냥에 나섰다. 그러나 정규시간 종료 시간이 다가올 때까지 양 팀에서 골은 터지지 않았다. 메시도 빌바오의 골문을 뚫지 못했다. 후반 44분 골키퍼와의 1대1 찬스를 스스로 날렸다.

그러던 중 빌바오에서 극적인 골이 터졌다. 후반 추가시간 윌리엄스가 측면 크로스에 머리를 갖다 대며 바르셀로나의 골망을 갈랐다.

이날 경기는 빌바오의 천금 같은 후반 추가시간 헤딩골에 이은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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