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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4호골 작렬' 황의조, 평점 7.2점 부여 받아
작성 : 2020년 02월 06일(목) 13:44

황의조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시즌 4호 골을 터트린 황의조(지롱댕 보르도)가 높은 평점을 받았다.

보르도는 6일(한국시각) 프랑스 브레스트의 스타드 프랑시스 르 블레서 열린 브레스트와의 2019-2020 프랑스 리그앙 2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황의조는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선제골을 폭발했다. 전반 10분 오른쪽 측면에서 니콜라스 드프레빌의 크로스를 헤더골로 연결시켰다. 이는 지난해 11월 3일 낭트적 득점 이후 3개월 만에 터진 시즌 4호골이었다.

선취골을 기록한 후에도 황의조는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볐다. 전반 14분 상대 골키퍼와 1대1로 맞서며 추가골을 노렸다. 그러나 상대 골키퍼 손끝에 걸리며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5분에는 드프레빌이 올린 크로스를 발리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강타하며 아쉽게 득점이 무산됐다.

브레스트는 후반 23분 장-샤를 카를레스토가 야신 아들리의 다리를 밟는 행위로 다이렉트 퇴장을 명령받았다. 수적 우위를 점한 보르도는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고 나갔지만 후반 35분 로리스 베니토가 걷어내려던 공이 골문으로 향하면서 자책골로 연결됐다. 결국 보르도는 다 잡은 경기를 1-1 무승부로 마무리 지었다.

축구통계전문업체인 영국 후스코어드 닷컴은 경기 후 황의조에게 평점 7.2를 부여했다. 최고 평점은 아니지만, 양 팀 선수 중 5번째로 좋은 점수다. 보르도 팀 내에서는 3번째로 높은 평점이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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