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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 특별 상영회 잠정 연기…"신종 코로나 확산 우려" [전문]
작성 : 2020년 02월 06일(목) 10:35

동주 상영회 취소 / 사진=영화 동주 공식포스터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윤동주 시인 서거 주기 기념 영화 '동주' 특별 상영회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연기를 결정했다.

4일 메가박스 중앙 플러스엠 측은 공식 SNS를 통해 "2월 13일 예정됐던 윤동주 시인 서거 75주기 기념 '동주' 특별 상영회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잠정 연기 됐다"고 알렸다.

이어 "특별 상영회에 따뜻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셨던 관객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행사 연기에 대해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동주' 측은 2016년 영화 개봉 이후 매년 윤동주 시인의 서거 주기를 기념해 특별 상영회를 개최해 왔다. '동주' 특별 상영회 후에는 이준익 감독과 출연 배우 강하늘, 박정민, 김인우, 최희서가 관객과 만난다.

이준익 감독의 열 한번째 작품인 '동주'는 시인 '윤동주'와 그의 벗 '송몽규'의 청년 시절을 스크린에 담아내며 시대와 세대를 뛰어넘는 울림과 공감, 위로를 전한 바 있다.

메가박스 중앙 플러스엠 공식 입장 전문

2월 13일 예정된 윤동주 시인 서거 75주기 기념 '동주' 특별 상영회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잠정 연기됐습니다.

'동주' 특별 상영회에 따뜻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셨던 관객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행사 연기에 대해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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