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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교체 출전' 윤일록, 프랑스 리그 데뷔전 치러
작성 : 2020년 02월 06일(목) 10:16

윤일록 / 사진=몽펠리에 구단 홈페이지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윤일록(몽펠리에)이 후반 44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으며 유럽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윤일록은 6일(한국시간) 프랑스 몽펠리에의 스타드 드 라 모송에서 열린 2019-2020시즌 프랑스 리그1(1부리그) 23라운드 FC메스와 홈경기에 후반 추가시간을 앞두고 교체 출전했다. 몽펠리에는 이날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9승7무7패(승점 34), 5위를 유지했다.

비록 윤일록은 짧은 시간 경기에 나섰지만, 프랑스 리그1 데뷔전을 치르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2011년 경남FC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윤일록은 2013년부터 FC서울에서 활약했다. 지난 2018년 1월 일본 J리그 요코하마 마리노스에 입단한 뒤 지난해에는 제주 유나이티드에 임대돼 한 시즌을 보냈다. 몽펠리에와는 지난 달 계약을 하며 유럽에 진출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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