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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 유도' 손흥민, 사우샘프턴전서 4G 연속 득점 작렬…시즌 14호골
작성 : 2020년 02월 06일(목) 06:42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4경기 연속골을 신고했다.

토트넘은 6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시즌 FA컵 4라운드(32강) 재경기에서 사우스햄튼에 3-2로 앞서고 있다.

전반전을 1-1로 마친 토트넘과 사우샘프턴은 치열하게 맞붙었다. 하지만 토트넘은 후반 27분 레드몬드의 전진패스를 받은 잉스가 탕강가를 제치고 오른발로 감아찬 슈팅으로 골문을 가르면서 1-2 역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토트넘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토트넘은 후반 32분 모우라가 교체 투입된 알리와 원투패스를 주고 받은 뒤 페널티 박스 중앙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2-2 균형을 맞췄다.

동점 이후 기세를 올린 토트넘은 결국 역전골에 성공했다. 후반 43분 역습 상황에서 알리의 빠른 땅볼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상대 골키퍼 다리에 걸려 넘어지면서 주심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손흥민이 침착하게 밀어넣었다. 이는 4경기 연속 득점이자 시즌 14호골이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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