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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자책골' 토트넘, 사우샘프턴에 1-0 리드(1보)
작성 : 2020년 02월 06일(목) 05:09

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 사진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상대 자책골로 리드를 잡았다.

토트넘은 5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사우샘프턴과 2019-2020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라운드(32강) 홈경기에서 1-0으로 앞서고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비롯해 루카스 모우라, 라이언 세세뇽, 탕귀 은돔벨레, 해리 윙크스, 에릭 다이어, 자펫 탕강가,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더베이럴트, 세르주 오리에, 위고 요리스가 선발 출격했다.

토트넘은 사우샘프턴의 공세에 초반 어려움을 겪었다.

전반 4분 대니 잉스가 후방에서 길게 뿌려준 패스를 받아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요리스 골키퍼가 막아냈다. 전반 9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나단 레드몬드에게 슈팅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기도 했다.

위기를 넘긴 토트넘은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12분 세세뇽이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상대 수비와 경합하는 과정에서 공이 뒤로 흘렀고, 이를 은돔벨레가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은돔벨레의 발을 떠난 공이 잭 스티븐스의 다리에 맞고 골문으로 향하면서 자책골로 이어졌다.

한편 현재 토트넘은 전반 20분 사우샘프턴에 1-0으로 앞서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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