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신예 충돌' 영남리그 에이스 김근희·매수혁, TFC 드림 7에서 격돌
작성 : 2020년 02월 05일(수) 23:58

사진=TFC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TFC 영남리그에서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인 두 선수가 드림 무대에서 격돌한다.

TFC 손영삼 부대표는 "TFC 영남리그 신예인 김근희(18, 전주 팀루키)와 매수혁(22, 천안MMA)이 오는 3월 14일 경북 울진 울진군체육관에서 열리는 'TFC 드림 7'에서 밴텀급 경기를 갖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프로 데뷔를 앞둔 김근희는 신장 173cm의 올라운더 파이터다. 그는 "TFC 영남리그 개최 시 꾸준히 케이지에 올랐다. 대진이 성사될 경우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계속 출전했다. TFC에서 데뷔전을 치르고 싶어 기다리고 기다렸다. 무대에서 모든 걸 불태우겠다"고 필승을 다짐했다.

키 175cm의 매수혁은 프로 전적 1승 2패를 기록 중이다. 가라테 베이스로 타격에 두각으로 나타내고 있다. 매수혁은 "상대 정보를 찾아봐도 나오는 것도 없고 할 말도 없다. 나를 만난 건 너의 꿈이 꺾어지는 거다(웃음). 그냥 연습한대로만, 할 것만 하겠다. 확실하게 끝내버리겠다"고 힘줘 말했다.

TFC는 넘버링 이벤트와 드림 대회로 나뉜다. TFC DREAM은 가능성 있는 유망주들이 출전, 여기서 임팩트 있는 경기력을 선보인 선수들은 넘버링 이벤트 무대에 오를 기회를 제공받는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