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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스피드레이싱, 2020시즌 일정 및 운영방안 확정 발표
작성 : 2020년 02월 05일(수) 19:30

사진=코리아스피드레이싱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국내 최대의 모터스포츠 축제 '넥센스피드레이싱'이 2020 시즌 일정 및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이 대회를 운영하는 '코리아스피드레이싱(김기혁 대표)'은 4일 올 시즌 일정을 확정하고 대회 운영과 관련한 세부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르면 4월 11~12일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10월 24~25일 인제스피디움의 최종전으로 7라운드로 개최된다. 이는 지난 시즌보다 1라운드가 증가한 것으로 대회 관계자에 따르면 "7라운드는 전국 40여 자동차 동호회와 함께하는 대규모 이벤트로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2, 5라운드는 강원도 태백시와 공동으로 모터스포츠 축제로 개최하고, 6라운드는 전남GT와 프로그램을 공유하게 됐다"고 올 시즌의 특징을 설명했다.

모터스포츠의 다양성을 추구해 클래스는 총 10개로 운영한다.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세미프로로 평가를 받는 'GT-300'과 'R-300'은 올해도 대회 최고 종목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GT-200'과 'GT-100'도 변화를 주지 않았다.

그러나 토요타86으로 레이스를 펼치는 'KSR-GT'와 기아 모닝의 'KSR-챌린지'가 신설되면서 전체적으로 안정감을 줬다. 타임 트라이얼은 'TT-200'과 'TT-100', 'RV-TT'로 치러지고 '타임 타겟'이 이벤트로 열린다.

또한 모터스포츠 축제답게 경기장을 찾는 자동차 동호인과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이벤트와 체험주행, 어린이놀이시설 , 푸트코트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대회를 주최하는 KSR의 김기혁 대표는 "올 시즌은 넥센스피드레이싱이 15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라며 "이처럼 대회가 장수할 수 있었던 것은 넥센타이어 열정과 아낌없는 후원이 있어 가능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김 대표는 "대회 운영에 도움을 주고 있는 상신브레이크, 불스원, 핫식스, ASA, 에이준 후원사들의 가치를 더욱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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