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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골절' 김연견, 수술대 오른다…사실상 시즌 아웃
작성 : 2020년 02월 05일(수) 14:46

김연견 / 사진=KOVO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의 리베로 김연견이 부상으로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현대건설은 5일 "김연견이 좌측 외측 비골 골절 부상을 입었다. 부상부위 붓기가 빠지면 오는 7일 수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연견은 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과의 5라운드 경기에서 수비 도중 헤일리와 부딪히며 발목 부상을 당했다. 당시 발을 잘못 디딘 김연견은 코트에 쓰러져 고통을 호소, 들것에 실려 코트를 빠져나갔다. 결국 수술대에 오르게 됐고, 수술 후 12주간이 재활을 받아야하는 상황에 놓였다. 사실상 시즌 아웃인 셈이다.

현재 2019-2020 V-리그 여자부 선두에 마크돼 있는 현대건설은 김연견의 부상으로 예기치 못한 벽에 부딪혔다. 현대건설은 남은 기간 김연견의 빈자리를 단단히 채워야 하는 문제에 맞닥뜨리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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