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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선제골 관여' PSG, 낭트 꺾고 선두 질주
작성 : 2020년 02월 05일(수) 11:52

킬라인 음바페 / 사진=Gettyimages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의 토마스 투헬 감독과 킬라안 음바페 사이에 불화설이 불거진 가운데, 팀은 낭트를 2-1로 제압했다.

PSG는 5일 오전(한국시각) 프랑스 낭트에 위치한 스타드 드라 보주아르에서 열린 2019-2020시즌 프랑스 리그1 23라운드 낭트와의 원정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승리를 추가한 PSG는 19승1무3패(승점 58점)를 기록하며 한 경기를 덜 치룬 마르세유(승점 43)을 승점 15점 차로 크게 따돌리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선제골은 PSG의 몫이었다. 전반 29분 음바페가 왼쪽 측면에서 낮고 빠른 크로스를 문전으로 올려줬다. 이를 이어받은 디 마리아가 슈팅으로 연결, 볼은 이카르디의 발에 맞고 살짝 굴절된 후 골문 안쪽으로 빨려 들어갔다. 후반 12분에는 코너킥 상황을 이용해 틸로 케러(PSG)가 머리로 팀의 두번째 골을 뽑아냈다.

PSG는 후반 23분 모제스 시몬에 만회골을 허용했지만, 한 골 차를 경기 끝까지 유지하며 승점 3점을 따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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