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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결장' 보훔, 함부르크에 1-3 역전패
작성 : 2020년 02월 04일(화) 09:56

사진=대한축구협회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이청용(보훔)이 결장한 가운데 팀은 역전패를 당했다.

보훔은 4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보훔에서 열린 2019-20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20라운드 함부르크와의 경기에서 1-3으로 역전패 했다. 이날 패배로 3연패 수렁에 빠진 보훔은 4승8무8패, 승점 20점으로 리그 16위에 머무르며 강등권에서 탈출에 열을 올리지 못했다.

지난 라운드 선발 출전했던 이청용은 이날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했다.

전반전을 소득 없이 마친 두 팀은 후반전에 골을 뿜어냈다. 선제골의 몫은 보훔 것이었다. 후반 20분 지몬 촐러가 함부르크의 골망을 흔들며 경기의 균형을 깼다.

함부르크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순식간에 경기를 뒤집었다. 선제골을 내준지 3분 만에 레이볼트가 동점골을 작렬했다. 이어 후반 29분에는 포히안폴로가 역전골을 기록했다. 함부르크의 골 행진을 멈추지 않았다. 후반 42분 키텔이 쐐기골을 터트리며 이날 경기 역전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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