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과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스프링 캠프에서 주목해야 할 새 얼굴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은 4일(한국시각) 각 구단의 스프링 캠프를 조명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내용 가운데는 새로 영입한 선수에 대한 것도 포함돼 있었다. 류현진은 토론토 캠프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로 각각 이름을 올렸다.

류현진은 2013년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LA 다저스에서만 뛰었지만, 2019시즌 종료 후 토론토와 4년 8000만 달러에 계약하며 토론토에 새 둥지를 틀었다. 올 시즌 토론토의 에이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류현진 외에도 태너 로아크, 체이스 앤더슨, 야마구치 šœ, 트래비스 쇼가 토론토의 주목해야 할 새 얼굴로 선정됐다.

한편 김광현도 세인트루이스 스프링 캠프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로 선정됐다. 엠엘비닷컴은 "김광현이 선발투수 자리 경쟁을 위해 캠프로 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광현은 2019시즌 종료 후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빅리그의 문을 두드렸고, 세인트루이스와 2년 800만 달러에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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