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가을 환절기 ‘피부 가뭄’ 탈출 노하우
작성 : 2014년 09월 17일(수) 15:53

▲ 카라 구하라, 이하늬, 클라라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황인선 기자] 가을 환절기에 ‘피부 가뭄’을 조심하자.

한여름 무더위에 피지와 사투로 에너지가 고갈 된 피부에게 가을은 또 다른 고비의 계절이다. 심한 일교차와 건조한 날씨가 피부 내 수분 함량을 떨어뜨린다. 평소 건조함을 느끼지 못했더라도 유수분 밸런스가 깨져 겉은 번들거리지만 피부 속이 당기는 현상을 겪는 경우가 많다.

샐리스박스 정숭영 대표는 “가을철 촉촉한 피부를 위해서는 고보습 제품을 통해 피부 내 수분함량을 높이면서 동시에 자극 없는 각질 제거로 보습제품의 흡수력을 증대시켜야 한다”며“화장을 지우는 기초 클렌징부터 마스크 팩까지 변화된 계절에 맞는 제품 사용이 필수”라고 했다.

◆ 똑똑하게 수분관리 비결 '고수분 화장품'

갑자기 커진 일교차로 피부가 급속히 푸석푸석해졌다면 기존에 사용하던 보습제품의 변화가 필요하다. 영양과 수분을 꼼꼼히 채워줄 고보습 마스크팩을 주 2회 정도 주기적으로 사용하거나 영양감이 강화된 수분크림으로 변화를 시도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 샐리스박스, 카오리온 제공


샐리스박스 ‘딜라잇’은 고농축 에센스 한 병을 담은 수용성 하이드로겔마스크팩이다. 수분 및 영양 보충이 시급한 환절기 피부에 적합하다. 채송화, 로즈마리, 캐모마일, 라벤더 등의 추출물이 함유했다. 보습과 피부 장벽강화에 도움을 준다.

카오리온 ‘동결건조히알루론산 LTE V3 캡슐 수분 크림’은 삼색(三色) 영양캡슐을 담은 수분크림이다. 아르간, 올리브, 호호바 등의 보습 오일과 각종 비타민 성분을 함유했다. 항산화에 도움을 주는 브로콜리, 검은콩, 야생블루베리 추출물도 함유했다.

◆ 수분가득 피부 바탕 기본은 '고수분 세안'

환절기 피부 관리에서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부분은 세안이다. 매일 화장하는 여성의 경우 잔여물을 씻어내는 클렌징 단계에서 피부 내 수분 손실을 빈번히 경험하기 때문에 세안제 선택도 환절기 피부 관리의 중요한 부분이다. 유분기까지 모조리 닦아내는 뽀득뽀득한 느낌의 세안제보다는 수분함량이 높은 고수분세안제를 선택하는 것이 피부 속 수분을 방어하는 노하우다.

▲ 러쉬, 에뛰드하우스 제공


러쉬 ‘아쿠아마리나’는 진흙 성분과 에센셜오일을 섞어 만든 고수분 클렌저다. 세안 시 피부 내 수분 증발을 막는다. 클렌징 후에도 피부 당김 현상이 없다. 해초, 알로에 베라, 바다소금 등의 추출물을 함유했다.

고수분세안제를사용해도 피부 당김 현상이 걱정된다면 클렌징 마지막 단계에서 유연수를 써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에뛰드하우스 ‘우유빛깔 보들보들밀크수’는 뉴질랜드 초유 성분을 함유한 유연수다. 우유 속 세라마이드 성분이 피부를 촉촉하게 보호해주고 묵은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한다.

◆ 수분과 영양 잘 받는 피부위한 '저자극 각질제거'

고보습 제품을 사용해도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각질들을 효과적으로 관리하지 못한다면 말짱 도루묵. 환절기에 불필요하게 증가한 각질은 화장품 성분의 흡수를 방해하는 요소다. 건조한 피부는 예민해진 상태라 작은 자극에도 쉽게 성이 날 우려가 있으므로 저자극 제품을 이용해 부드럽게 각질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 CNP차앤박화장품, 쏘내추럴 제공


CNP차앤박화장품 ‘인비저블 필링부스터’는 기초화장 첫 단계에 토너처럼 사용하는 부스터 토너다. 다음단계에 사용하는 기초제품의 흡수율을 높여준다. 천연보습 성분을 함유해 피부 바탕의 수분 보유력 증가와 피부 진정에 도움을 준다.

쏘내추럴 ‘스팟클리어 워터 필링’은 워터타입의 각질제거제다. 화장솜에 묻혀 하얗게 들뜬 각질 부위에 닦아 내듯이 바르면 된다. 포도, 라임, 레몬 등의 과일 추출물을 함유했다. 각질제거와 보습, 미백에 도움을 준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황인선 기자 sunnyday@stnews.co.kr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