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9.81 그래비티 레이스 신규 시즌이 개막을 앞두고 있다.
스마트 테마파크 기업 모노리스는 3일 "올 연말 제주 9.81파크에서 개최하는 그래비티 레이싱 대회 선수 선발을 위한 신규 시즌을 개막한다"고 밝혔다.
9.81파크는 국내 유일의 그래비티 레이싱 대회 9.81 그래비티 레이스 오브 챔피언스 경기를 진행하고, RACE 981 이용객 모두에게 출전 기회를 제공한다.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이어기는 정규 라운드 간 레이싱을 즐기면서 랩타임 기준으로 레이스 포임트를 지급한다. 모든 라운드가 끝나면 누적 포인트를 기준으로 라운드별 상위에 랭크된 선수들을 초청해 챔피언을 가리는 방식이다.
2020년 정규 시즌은 총 4번의 라운드로 진행된다. 선별된 선수들은 참가지원비를 제공받고 제주 애월에 위치한 9.81파크로 초대돼 올 연말 9.81 GROC 2020의 챔피언이 되기 위한 경주를 하게 된다.
지난해 12월 열린 제1회 그래비티 레이싱 대회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진행됐음에도 70여 명의 참가 선수들을 포함해 새로운 액티비티 문화를 체험하려는 많은 관객들이 방문해 성황리에 종료됐다.
모노리스 김종석 공동대표는 "새로운 액티비티 문화의 장을 열어 성공적으로 개최한 첫 번째 챔피언십 경기에 이어 9.81 GROC 2020을 개최하기 위한 정규 라운드가 시작됐다"면서 "올해는 신규 콘텐츠들을 추가한 만큼 지금껏 느끼지 못했던 색다른 즐거움과 추억을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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