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손흥민에 왕관 씌운 PL "토트넘에 큰 승리 안겼다"
작성 : 2020년 02월 03일(월) 11:48

손흥민 / 사진=토트넘 홋스퍼 구단 공식 SNS 사진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에게 왕관을 씌운 사진이 게재됐다.

토트넘은 3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2019-2020 PL 25라운드 홈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이로써 토트넘은 10승7무8패(승점 37)를 기록하며 5위로 도약했다. 4위 첼시(승점 41)와 승점 차는 4차다.

이날 토트넘은 '이적생' 스티븐 베르흐베인의 선제골과 손흥민의 추가골에 힘입어 맨시티를 꺾었다. 후반 18분 루카스 모우라의 패스를 가슴 트래핑으로 받은 뒤 논스톱 발리 슈팅으로 골망을 가른 뒤 후반 37분에는 손흥민이 탕귀 은돔벨레의 패스를 받아 날카로운 땅볼 슈팅으로 쐐기를 박았다.

경기 후 PL 공식 SNS 계정에 한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골 세리머니를 하는 손흥민의 뒷모습에 왕관 이미지가 씌워져 있었다.

이어 다른 SNS 계정에는 다른 각도로 찍은 손흥민의 세리머니 사진이 한 장 더 업로드 됐다. 해당 사진에는 "손흥민이 토트넘에 큰 승리를 안겼다"고 메시지도 남겨져 있었다.

손흥민은 지난 1월23일 노리치 시티와 24라운드 홈경기, 1월26일 사우샘프턴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라운드(32강)에 이어 세 경기 연속골이며, 리그 7호골이자 시즌 13번째 골을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