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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엘비닷컴 "류현진 가세한 토론토, 성적 향상 기대"
작성 : 2020년 02월 03일(월) 11:41

류현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류현진이 가세한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올 시즌 성적 향상이 기대되는 팀으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3일(한국시각) '올 시즌 성적 향상이 기대되는 4개 팀'을 선정했다.

4개 팀 가운데는 토론토도 포함돼 있었다. 토론토는 지난 시즌 67승95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엠엘비닷컴은 2020시즌 토론토가 79승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여전히 승률 5할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지난해보다 12승을 더 거둘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러한 전망에는 이유가 있다. 토론토는 류현진과 4년 8000만 달러에 계약하며 확실한 에이스를 얻었다. 이 외에도 태너 로아크, 체이스 앤더슨, 야마구치 šœ 등을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엠엘비닷컴은 "79승을 거둔다고 토론토가 컨텐더가 될 수는 없다. 하지만 실현된다면 2020년은 고무적인 해가 될 것"이라면서 "류현진이 투수진에 힘을 더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캐반 비지오, 보 비™ˆ,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등 내야진이 강력하며, 젊은 포수 대니 잰슨, 리스 맥과이어도 성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매체는 토론토 외에도 LA 에인절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발전이 기대되는 팀으로 꼽았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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