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살라 멀티골' 리버풀, 사우스햄튼에 4-0 대승…42경기 무패 행진
작성 : 2020년 02월 02일(일) 09:14

모하메드 살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리버풀이 사우스햄튼을 완파하고 리그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리버풀은 2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사우스햄튼과의 홈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24승1무(승점 73)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2위 맨체스터 시티(16승3무5패, 승점 51)와는 무려 22점 차다.

현재 리버풀은 리그 16연승 행진을 달리고 있으며, 무패 행진은 지난 시즌을 포함해 42경기째 이어가고 있다. 이 기세가 이어진다면 조기에 리그 우승을 확정 지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사우스햄튼은 9승4무12패(승점 31)로 11위에 머물렀다.

리버풀은 전반전에 여러 차례 기회를 잡았지만 사우스햄튼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오히려 대니 잉스를 앞세운 사우스햄튼의 반격에 위기를 맞기도 했다.

하지만 리버풀은 후반 시작 2분 만에 터진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의 선제골로 기세를 올리기 시작했다. 이어 후반 15분에는 조던 헨더슨의 추가골을 보태며 2-0으로 달아났다.

승기를 잡은 리버풀은 후반 27분 모하메드 살라의 쐐기골로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 살라의 두 번째 골까지 더하며 4-0 완승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