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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니 20득점' SK, DB 제압…KGC·전자랜드 나란히 승리
작성 : 2020년 02월 01일(토) 21:44

자밀 워니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서울 SK 나이츠가 원주 DB 프로미를 제압하고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SK는 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5라운드 DB와의 홈경기에서 91-74로 크게 이겼다.

이날 SK에서는 자밀 워니가 20점, 김선형이 16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김민수와 애런 헤인즈도 각각 13점과 12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반면 DB에서는 칼렙 그린이 홀로 21점을 책임졌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날 승리로 SK는 23승14패로 DB와 공동 2위에 올랐다. 반면 DB는 이날 패배로 10연승을 일궈내지 못했다.

한편 안양 KGC는 같은 날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80-73으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KGC는 24승13패로 단독 선두를 질주였다. 반면 4연패에 빠진 현대모비스는 16승21패로 7위에 머물렀다.

인천 전자랜드는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부산 kt를 84-73으로 꺾었다. 20승17패가 된 전자랜드는 KCC와 공동 4위가 됐다. 반면 KT는 18승19패를 기록하며 승률이 5할 밑으로 추락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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